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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그리고낚시/낚시가계부!

(2017 티스토리결산)스트레스를 풀러 간 낚시를 이야기합니다.

by 돌다중이 2018.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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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바다 낚시를 마감하며..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2467787





작년 16년 11월 부터 낚시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원투낚시) 

처음 촬영한 영상이었습니다.


 지금도 부족하지만 많이 부족한 영상이었죠. 

차도 없고 .. 오래전에 사둔 원투 낚싯대를 들고 나갔죠.


사이즈가 큰 망둥어들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낚시를 다니다보니 루어낚시를 하고싶은 욕심이 나서 휴대폰 소액결제로 낚싯대를 샀습니다.


(일당으로 일하다 보니 현금이 항상 없어서 소액결제로 충당했죠)


 


(루어낚시) 

시화방조제에서 첫 우럭 구경을 하였습니다. (매드맥스 대사드립까지 하면서 애럭을 찬양한 이유입니다.ㅋㅋ)


 저에게는 항상 어려운 장소지만 1.버스로 갈수있음(차비저렴), 2.장소 넓어서 사람과 부딪칠 일 없음

2가지가 최대 이유였습니다.


(루어낚시)

운좋게 광어도 걸어보고(랜딩은 실패했습니다.)


 

(루어낚시)

토요일 새벽4시 출근해서 오후2시 업무를 끝내고 시화방조제로 와서 낚시를 한 영상이었습니다.

9월3일 새벽은 정말 우럭이 꾸준하게 나와서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삼치도 처음 잡아보았습니다.


9월2일 새벽4시 부터 잠을 못자고(버스에 앉아서 잠 잔시간 빼고요) 했는데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원투낚시로 붕장어도 처음 낚아보고요.



(루어낚시)

고등어도 처음 잡아보고요.

9월21일날 잡은 고등어입니다.



(루어낚시)

장대도 잡았습니다.



(루어낚시)

메퉁이도 잡고요.ㅎㅎ


 


원투낚시?로 올라온 낙지? 입니다.ㅋㅋㅋㅋ


 제가 직장인이었다면 할수 없었던 낚시였습니다. 사무직으로 일할때는 새벽3시까지 야근수당없는 야근, 그 이후 하던 일이 12시간 식당일.

12시간 이상을 직장에 바치고 있다가 그 시간을 저에게 바쳐보았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습니다.


낚싯대와 무거운 가방을 들고, 버스, 전철을 타고, 바닷가에서 날을 새도 정말 즐거웠습니다. 

그 즐거움을 찾아서 날이 따뜻해지면 또 가고 싶네요.

낚시였지만 저에겐 낚시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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