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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요리 시 냄비 밖으로 튀는 기름 때문에 요리하고 나서 걸레질을 하지만, 미끌미끌 느낌은 사라지지 않고 짜증만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기름도 아깝고 해서 튀김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근래 닭튀김하면서 물 끓일 때 쓰던 들통 주전자를 사용하였습니다.
뻥 뚫린 구조라서 세척하기도 편한 주전자입니다.
깊이가 17cm였고 튀는 기름 방어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요리 종료 후 걸레질이 필요 없었습니다.
바닥이 21~27cm라서 기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지만, 아슬아슬 잠길 정도만 튀김류를 넣고 사용하였습니다.
튀김 전용으로 쓴다면 주둥이로 기름을 따라내면 편하지만, 물을 끓이시는 분들은 기름 잔여물이 뭍을 경우 주둥이 부분은 닦아내는 것이 쉽지 않기(세척용 솔 사면 되긴 합니다만) 때문에 주둥이로 기름을 부으는 건 좋지 않은듯싶습니다.
사용 후 느낀 점은 매우 편리하였고, 밖으로 튄 기름을 닦아내는 일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식은 기름 거르고 건더기를 처리 수준으로 일이 많이 줄더군요.
마트에서 팔던 콩기름, 옥수수유가 내리다가 요즘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라서 튀김요리는 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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