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MKS 실반 투어링 페달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더스트 캡(뚜껑) 분리 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근래 들어 MKS 실반 투어링 페달을 사용하는 중에 주행 중 더스트 캡이 떨어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나사 풀림 방지제(다이소 빨간색)를 사용해 보았지만 뚜껑이 주행 중 날아가는 증상을 또 겪게 되었습니다.
아마존 쇼핑몰에 가보니 저와 같은 증상으로 더스트 캡을 2개 구매하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셀러의 말에 따르면 저 가격이 한 개 가격이라고 하더군요.
더스트 캡을 잃어버릴 때마다 사면.. 적당한 페달 가격하나 나올 것 같더군요.
결국 더스트 캡 나사산에 테프론테잎을 바르고 고정 후 겉에 테이프로 또 바르고 말았습니다.
1. 분해 후, 그리스를 바르면서 정비하는 재미도 있고,
2. 정비 후 잘 돌아가는 페달에 대한 만족감도 매우 좋고
3. 페달이 넓어서, 페달링에 대한 만족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단 더스트 캡이 분리되기 전까지의 저의 만족감이었습니다.
더스트 캡이 분리되면, 주행 중 이물질이 들어가기 때문에. 좋을 수가 없겠죠. 그 점은 매우 아쉽게 다가오는 점이 매우 컸습니다.
실반 투어링 넥스트 페달의 더스트캡입니다.. 위에 더스트캡과는 다른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첨부터 실드 베어링이 들어가는 MKS고급 페달을 샀어야 했나.. 하는 후회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위에 이야기 한 대로, 볼베어링을 교체하면서, 정비해서 사용하면서 재미를 붙이면 이만한 페달도 없는듯합니다.
아마도 이 페달 정비를 하시면서 다량의 볼베어링을 구매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런 분들이라면 더욱더 더스트 캡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보입니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보게 된 버블리 페달입니다. 이 제품도 MKS 페달 제품이던데.. 좋아 보이더군요.
사실 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데.. 저가형 제품의 더스트캡이나 신경 쓰면서 징징대는 글이나 쓰다니, 참 한심한 새끼네 하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돈으로 해결하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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