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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셀프정비

프로휠 외장비비 실드 베어링 교체 후 생각

by 돌다중이 2024.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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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은 외장비비 실드 베어링 교체 후 생각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자전거 정비 방법이나,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글이 아닙니다. 
이점 사과드리며 정보는 타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저 블로거의 멍청한 생각과 경험을 기록하는 글일 뿐입니다.

 

https://multilydole.tistory.com/428

 

외장 BB 실드 베어링 교체를 위한 베어링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프로휠 스레드 형 바텀 브래킷 PW-BB73+ 실드 베어링 교체를 위한 베어링을 구매한 기록입니다. 시마노 및 타 회사 외장 비비에 대한 실드 베어

multilydole.tistory.com

 

구입한 NTN 6805DD으로 프로휠 PW-BB73+의 베어링을 교체하였습니다.

 

https://youtu.be/Muwp33N45G0?si=oq5eN-Fz9OXKMd5W

 

검은색 베어링은 기존 베어링이며, 빨간색이 장착될 베어링입니다.

​고착 방지를 위한 그리스 도포 후

 

구입한 베어링(빨간색)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베어링 교체 후 결과는
1.크랭크 스핀들을 분리할 때  약간 힘이 더 필요함(크랭크 스핀들을 더 뻑뻑하게 잡아줌)
2.기존 베어링과 묵직한 구름성은 같지만, 손으로 돌렸을 때 NTN이 더 잘 돌아감

 


​교체 후 든 생각은

"돈의 맛" 
배송비 포함 2만 원이나 하는 베어링의 맛은 정말 훌륭한 맛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돈의 맛"이라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게도 검증된 고가의 베어링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결과를  무슨 석기시대 발전 마냥 느끼는 블로거의 표현입니다.
"역시 돈이 좋아. 최고야"를 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블로거의 문제는 오만 원이 넘는 고급 외장 비비를 사용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3.54달러에 판매되는 이 저렴한 외장 비비에 배송비 포함 약 2만 원이 넘는 실드 베어링을 장착한다고, 제품이 좋아진다는 블로거의 확증편향적인 멍청한 생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거의 객관적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좋다"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외장비비에 베어링 값을 더한 가격이면, 검증된 회사의 고급 비비를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럼 블로거의 행위는 경제성이 있는가?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노파심에 추가로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은 저렴한 비비에 고급 베어링을 넣어서, 좋아진다는 어그로성 글이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드립니다.
왜냐면 이런 포스팅은 작성자의 오만한 생각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내가 저렴한 비비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객관적인 데이터도 없이 좋다고 이야기하면서 비싼 제품을 사는 사람에 대해 공격적인 태도의 글이라고 판단하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만함에, 자신의 소비에 대한 자존심을 올리는 글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므로 이 글을 보시고, 저거 괜찮네. 하시면서 프로휠이나 ZTTO 비비를 구매하셔서 NTN 베어링으로 교체하시는 분이 없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이 포스팅은 저의 멍청한 기록을 남기는 글입니다.
저의 행동을 자랑할 생각으로 쓰는 글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쓸데없고 멍청한 행동을 한 
날의 기록을 글로 남겨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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