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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곳간/요리(Cook)

참치와 전복이 들어간 회덮밥

by 돌다중이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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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회덮밥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 갔다가... 


원래는 참치와 한치가 들어간 회덮밥을 만들고 싶었는데. 한치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서...


결국 참치와 전복으로 변경되었습니다..ㅜ.ㅜ


재료는 참치회, 전복, 날치알, 양상추, 양배추, 적채, 청경채, 새싹, 발사믹식초, 초고추장, 참기름, 깨, 얼음 이 필요하구요..참 많이도 들어갑니다..ㅡ,.ㅡ


장비로는 짤순이라고 불리는 야채탈수기가 필요합니다. 


발사믹 식초는 비싸서... 없는경우 마늘슬라이스와 고추슬라이스로 대체 가능합니다. 


비싼 전복과 참치만 빼면 야채 비빔밥을 해먹을수도 있구요~ 




참치와 전복이 들어간 회덮밥 요리 이제 시작합니다!


참치, 전복, 날치알, 양상추, 양배추

발사믹 식초, 초고추장, 새싹, 청경채가 보이네요.


양상추, 양배추, 전복, 날치알

새싹,청경채, 적채 가 보입니다.


전복을 먼저 손질합니다. 만원짜리 인데 크기가 작아서 썰기가 힘듭니다. 양이 적어도 전복은 큰걸 구입하세요! 


전복 세척을 먼저 합니다. 솔로 전복 밑부분을 닦아주세요. 사진에 보시면 닦인 사진입니다. 솔이 없으시면 숟가락으로 긁어주세요.


밑부분을 닦은 전복을 물에 세척합니다.


이제 전복을 한번 데칠겁니다. 왜 생으로 먹지 데쳐? 하실분들이 있으실겁니다. 

데치면 전복을 손질하기도 편하구요. 전복이 쫄깃해집니다. 

냄비에 소금을 많이 넣고 끓입니다.


끓는 물에 투입될 전복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끓는 물에 전복을 투하합니다.


2~3분정도 끓여줍니다


이제 차가운 물에 씻어주세요.


이제 데친 전복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껍질과 전복을 분리합니다. 


데친 전복이기 때문에 쉽게 분리가 됩니다. (손조심 하셔야 합니다.)

전복의 내장을 떼어 냅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나중에 전복죽을 끓이길 원하시면 저런 방법으로 내장을 절단합니다. 


버리는 부분은 버리시구요. 남은 부분은 얼려두셨다가 전복죽 끓이실때 넣어드시면 됩니다.


확대사진


내장을 분리하시다 보면 전복 이빨 부분도 잘라주셔야 합니다.


이빨 부분을 절단한 전복의 모습입니다.


손질이 완료된 전복입니다. 이제 전복살을 슬라이스로 썰어주세요. (원하시는대로 대충 썰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전복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야채를 준비할 차례입니다. 물을 싱크대에 받습니다.


물에 얼음을 투하해 주세요. 될수있으면 많은 양의 얼음을 넣어주세요. 손이 시릴정도로요.


양상추, 양배추, 청경채, 적채를 얼음물에 투하합니다.


양상추 심지는 손목 안쪽으로 때리시면 쉽게 분리하실수 있습니다. 


양상추는 칼로 썰지마시구요 손으로 먹기좋게 찢어주세요. 


청경채도 심지를 분리해주세요. 양배추와 적채 심지도 칼로 썰어내시구요. 양배추의 경우 양이 많기때문에 절반이나 절반이하 정도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적채도 한통을 구입하셨다면 절반이나 절반이하만 사용하시면 되구요.


청경채는 이렇게 4등분 합니다.


양배추는 채 썰어주세요. 적채도 동일하게 채 썰어주세요.


채썰기한 양배추와 적채입니다.


채썰기한 양배추와 적채


찢은 양상추와 청경채


찢은 양상추와 청경채#2


야채 3형제`~


저는 그릇이 없어서 양배추 위에 올렸지만 그릇이 있으신분들은 새싹을 물에 씻어서 따로 보관해주세요


일명 짤순이라 불리는 야채 탈수기를 준비합니다.


이거 돌릴때마다 정말 귀찮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물기없는 야채를 위해서는 돌려야 합니다

 

탈수기 돌리실때 (양상추,청경채), (양배추,적채), (새싹) 이렇게 돌리시면 됩니다

재료를 투하합니다.


야채 탈수기에서 나온 양상추입니다. 물기가 많이 빠진것을 볼수 있습니다.


야채탈수기로 새싹,청경채,양상추, 양배추,적채 모두 돌렸습니다.





이제 (양배추,적채), (양상추,청경채), (새싹) 이렇게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회덮밥이나 야채비빔밥 할때 꺼내먹기 아주 편합니다


이제 밥을 해야 합니다. 쌀은 "고시히가리" 품종을 사용할겁니다. 아끼바리 품종도 있습니다. 일반 백미도 상관없습니다. 


왜 구지 이걸 쓰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맛있는 밥을 짓고 싶어서 입니다.


밥 짓기전~~


그릇에 밥을 넣고 ->양상추,청경채->양배추,적채->새싹->전복,참치->날치알->발사믹식초(없으시면 마늘,고추 얇은슬라이스)

->초고추창->참기름->깨 순으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사진에는 참치회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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