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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여행가계부

자전거 여행, 음식 준비 가계부(2019년)

by 돌다중이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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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쓸데없이 사골을 우려내는 뻘글입니다. 유익한 정보도 없습니다.)

이번 글은 자전거 여행 전에 준비했던 음식들에 대한 가계부입니다. 
어차피 여행을 가서 현지에서 조달을 하면 되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는 내용입니다.

 


내용이 별것이 없기 때문에 뭉쳐서 올려 봅니다.


첫날은 진라면 멀티팩과 진라면을 끓이기 위한 부탄가스를 구입하였습니다.
두 번째 날은 연양갱 2개가 들어가 있는 연양갱을 다이소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세 번째 날은 컵라면 같은 쌀국수 2개와, 데워먹는 컵밥, 과자 에이스, 초코바 6개를 구매하였습니다.
네 번째 날은 과자 다이제 와 초코바 6개를 구매하였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못 느끼시겠지만, 처음 여행 가면 텐트 칠 자리 찾는 것도 부담되고,
텐트 치는 것이며, 조리해 먹는 것도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여행 1~3일 정도는  인스턴트 음식이 주가 되었고. 길거리 텐트 생활에 적응이 되면서 컵라면 먹게 되고 그다음 라면도 끓여 먹게 되었습니다. 


인스턴트(조리 안 함)-> 컵라면(뜨거운 물 끓임) ->라면(국물요리) 이런 순으로 발전하게 되더군요.

​제가 여행 왕초보여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 당시 그렇게 여행을 하였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여행 시 휴대용 버너를 들고 다니지 않는 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 1200~1500 사이 죽(참치, 쇠고기, 새송이 등, 조리 없이 식사 가능) 을 대량으로 사서 가방에 넣고 여행을 한다.
2. 편의점 구독 서비스 결제 후, 특정 제품을 할인받아 편의점에서 식사하면서 다닌다.(여행지에 편의점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네요)
3. 땅콩버터, 딸기잼을 한통 구매 후 현지에서 빵만 조달해서 빵으로 식사를 한다.

 
여행 갔는데 저런 식으로 식사를 한다고 너 또라이냐? 하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돼지고기, 쇠고기도 맛있게 구워 먹고, 식당 가서 회도 먹고 현지 고급 음식도 좀 먹어야 되는 거 아니냐? 하실 분들 계실 겁니다.  



욕심을 내고 싶지만, 욕심을 내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니더군요. 글이 갑자기 막혀버리네요.



뻘글이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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