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여행/셀프정비

나의 사각비비 업그레이드 계획 기록문#1

by 돌다중이 2023. 4. 17.
728x90

오늘 포스팅은 지난 글 
"사각 비비 분해, 셀프 정비 실패의 기록" 글에 이어서 쓰는 사각비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쓰는 기록문입니다. 

 

https://multilydole.tistory.com/330

 

MTB 자전거 사각BB 분해, 셀프 정비 실패의 기록

오늘 포스팅할 셀프 정비의 기록은 사각 비비 셀프 정비 실패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각BB 분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방법을 포함하는 포스팅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글을 원하셔서 방문하

multilydole.tistory.com

 


지식도 돈도 없는 블러거의 글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나, 고급 부품의 대한 이야기 그런 것은 없습니다. 이점 사과드립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더 좋은 글을 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1. 블로거의 첫번째 던지는 말 - 블로거가 만족하는 사각BB가 없다. 


사각 BB가 망가졌으니 사각BB를 사면 되는것 아닌가?이런 말을 하실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탕게, 시마노, VP, 토켄, 등 정말 많은 사각BB가 있습니다. 
여러게의 사각비비중  탕게, 시마노, VP정도가 저렴하게 구입해볼만한 사각BB입니다. 
제품평도 적당하고 그렇습니다.
탕게는 직구를 해야하지만, 시마노와 VP는 적당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그럼 사면 되겠네?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는 쓸데없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튼튼하고, 오래가는 사각BB를 구입하고 싶다고요. 
(저위의 회사 제품들이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오니, 그렇게 이해를 하시는 분들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부품이야 쓰다가 망가지면, 교체하고 쓰면 그만이죠. 하지만 교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위해
검증된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여러 정보를 수집하면서 좋은 제품들을 볼수 있었지만, 문제는 괜찮다고 검증된 제품들은 단종이 되버리거나, 중고가 새것보다 비싸거나 하는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시장에서 물건을 구하기 어렵다고 봐야죠.

​그리고 

망치까지 동원해야 할 정도록 사각BB는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를 아주 많이 발랐는데도 말이죠.
분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사각BB의 경우 163110-2RS 베어링을 교체하면서 사용할수도 있지만, 고품질의 163110-2RS 베어링을 구하는게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베어링교체를 위해 베어링 풀러(베어링을 액슬에서 분리해줄) 와, 프레스(베어링을 액슬에 고정해주는)를 갖춰야 하는 문제도 따라오니

결론적으로 
1.블로거의 쓸데없는 판단으로, 좋은제품들을 안사고 더 튼튼한 제품을 찾으며, 
2.사각비비 풀만한 기력도 없고, 
3.교체할 베어링을 미국직구로 살돈이 없어서...

 

사각BB는 이쯤에서 헤어질 준비를 
하는것이 좋다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2. 블로거의 두번째 던지는 말 - 외장비비(할로우텍) 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저가형 자전거는 아직도 사각BB를 쓰는 자전거 들이 많지만, 요즘 자전거들은 대부분 외장비비를 달고 나옵니다.
그래서 저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고자 외장비비를 장착할 계획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https://bike.shimano.com/ko-KR/technologies/component/details/hollowtech-2.html
사진출처:https://bike.shimano.com/ko-KR/technologies/component/details/hollowtech-2.html

이런 기술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사각BB는 액슬이 사각BB에 있었지만,

 

이 제품은 크랭크에 액슬이 달려있습니다. 외장BB를 자전거 프레임에 설치하고, 액슬이 달린 크랭크를 관통시켜 주면 되는거죠. 

​저의 멍청한 생각으로는 간단하게,
액슬이 사각비비에서 크랭크로 옮겨간거다. 그렇게 생각을 해봤습니다.
또 저의 멍청한 생각으로, 베어링2개가 중간에 액슬을 굴려주는건 똑같은데 기술적으로 차이가 있나... 하며 저의 멍청하고 무지한 생각을 해봅니다. 기술을 펌하할 의도는 아닙니다. 저의 무지한 글일뿐입니다. 죄송합니다.

​액슬이 크랭크로 옮겨가면서 장점들이 생겼기에 이 기술이 계속 사용되어 지는 거겠죠. 

그  시대의 흐름을 쫓아가고, 
좀더 쉽게 분해를 해보고자 
외장비비를 설치할 계획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 블로거의 세번째 던지는 말 - 기존 부품과 호환이 되도록 구성하자.

 

외장 비비를 설치할 계획을 세웠으면 저의 자전거와 맞는 부품들을 찾도록 노력해 볼것입니다.

 

※자전거 프레임의 비비쉘의 길이는 무엇인가?

 

이 외장비비을 장착할 자전거 프레임의 비비쉘 길이를 알아야 합니다. 물론 68/73 으로 보통 대부분이고,
저 부품을 사게 되면 68일때는 어떻게 설치해야되며, 73일때는 어떻게 설치해야 되는지 안내가 되어있기 때문에 크게 고민할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외라는것도 있기때문에 고민을 해야 합니다.

 

이 길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랩을 하듯이~~
1. Q팩터길이, 
2. 체인라인,
3. 크랭크암길이와 스핀들지름, 
4. 체인링갯수와 티수, 
5. 단수(7,8,9,10,11)와 체인의 단수
6. 폴딩자전거나 특수한 자전거에 경우 보관시 다른파츠와 겹치는문제를 고려하는등

​와 여기서 부터는 머리가 터져버릴거 같네요. 제가 나열은 해놨는데.. 저도 저 부분에 대해 무지해서 자세한 설명이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려워도 알고 가야 하니까요.

 

사진출처:http://pro-wheel.com/main/?product=mpl-651-tt-n

제가 고민하고 있는 크랭크중 하나인 프로휠의 제품의 스펙 표기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1. 크랭크암의 길이
2. 체인링의 사이즈와 체인링이 3개인걸 표기하고 있습니다.
3. 10 Speed, 10단이 호환된다고 합니다
4. 체인라인은 50mm 
5. 체인링의 소재(스틸인가, 알루미늄인가)
6. Q팩터와 I팩터

​이 제품의 스펙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제가 광고를 하려는게 아니라... 크랭크 제품 하나의 스펙에 
저런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습니다. 이유는 저런 사전 지식들이 있어야 업그레이드시 실패확율을 줄일수 있어서 
입니다. 물론 설치해보니 안되면 어쩔수 없지만, 되도록 정보를 습득하는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팩터 측정

https://youtu.be/QLz_gZGMQ38

아니 내가 자전거피팅까지 공부해야 하냐! 이런 미친놈아! 하실분들 계실겁니다. 
04:20분 부터 시작하는 Q팩터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고 자신의 자전거를 측정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자기 자전거부터 알아야 새로운 부품을 심을수가 있습니다. 물론 시장에 맞는 부품이 없을수도 있지만 최대한 
기존 자전거의 수치를 획득해서 부품구입에 대한 실수를 줄여야 합니다.

 

※체인라인

 

시마노의 앞드레일러의 경우 체인라인이 47.5~50mm인 것으로 간주하고 드레일러 케이지의 이동범위가 설계되어있습니다. (프레임(시트포스트의 직경) 과 크랭크 디자인의 따른 스핀들 길이를 가진 BB를 사용해야 앞변속기의 트러블이 없습니다.) 
(제가 적으면서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체인라인과 Q팩터는 동시에 고민해야 되는 사항이며, 이렇게 제품에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https://youtu.be/JjrpTkJG6Qc

체인라인, Q팩터 의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더이상의 글을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체인라인은 앞드레일러 스펙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앞드레일러의 제품 스펙을 확인하시는것도 방법일수있습니다. 위의 영상을 보면서 체인라인이 저렇게 다양하구나 하고 저도 배울수 있었습니다.

 

※크랭크암 길이와 스핀들지름

https://youtu.be/Y2pdDjTVFa0

 

피팅에 영역이라서 자세하게 적지는 않지만, 기존의 크랭크암 길이로 인해 불편했다면 바꿔보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하지만 기존이 편하다면 기존 크랭크의 길이를 파악하는것이 좋습니다.

 

 

 

스핀들지름은 24mm 입니다. 할로우텍 외장비비를 사용한다면 크랭크암의 스핀들지름은 24mm입니다.
다른 규격의 대한 지식이 없기때문에 더이상의 말은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체인링갯수와 티수

저의 기존 자전거 크랭크 입니다. 사각비비용입니다. 기존크랭크의 체인링갯수와 티수를 알아야 하기때문에
체인링이 몇장인지, 체인링의 이빨갯수를 파악해 봅니다.
체인링은 3장이며, 큰것부터 42, 34, 24 이렇게 파악이 되었습니다. 손과 눈으로 파악을 해보시면 됩니다!
정말 너무 쉽게 넘어가네요. 이런 나쁜 블러거 같으니라구!!

​업힐을 수월하게 티수가 더 작은 체인링을 쓰거나, 속도를 올리기 위해 더큰 체인링을 고려한다면, 그것도 고민의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점이 대한 블로거의 지식이 부족하니 계속 말을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드레일러가 위아래가 조정가능한 밴드타입을 사용하신다면 체인링 티수교체를 고려해봐도 되지만, BB에 고정하는 앞드레일러(Mount Type(BB Mount))를 사용하신다면 기존 체인링 갯수와, 티수를 유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단수(7,8,9,10,11)와 체인의 단수

 

단수마다 체인이 다릅니다. 
블러거의 경우 문제점은 

​8단체인을 사용하고 있으며,8단 스프라켓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체인링이 3개인 8단 크랭크를 사용해야 하는데. 8단 MTB크랭크(할로우텍용)는 없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9/10/11 단 크랭크중 골라야 합니다. 

​최근들어 출시되는 자전거는 짬뽕 구동계 자전거들이 많습니다.
8단 뒷변속기, 9단 앞변속기, 9단체인, 9단용 크랭크,9단 스프라켓  이렇게 구성되는 자전거도 있습니다.
9단 부턴 숨통이 트이지만 8단이하는 부품이 뭐 거의 없습니다. 

​커뮤니티를 돌아다녀보시면 
11단 크랭크에 8단체인을 사용해서 문제없이 사용했다는 후기도 있지만
10단 크랭크에 8단체인을 사용해서 변속하다 스트레스로 구동계를 교체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품을 섞다보면 운좋게 되는 경우도 있고, 운나쁘면 안되고 그렇습니다.

​지금 이야기하는 부분의 핵심은 크랭크이며, 체인링을 한장만 쓸경우 크게 문제가 될것이 없지만
2장,3장이면 변속이 되야하는데.. 그럼 체인의 단수에 따른 영향도 받게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파악을 해야 합니다. 

​물론 알리익스프레스 판매자들 페이지 보시면 뭉뚱그려서 8/9/10/11 다 호환됩니다. 라고 적어놓은 페이지가 많습니다.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거지 그런식입니다. 

​9단 부품으로 시작하시는분들은 좀 쉽지만, 8단 이하부품으로 시작하시는분들은 9단 부품까지만 선택하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좋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블로거의 경우(8단) 도 이번에 외장비비에 구성할 크랭크는 10단 크랭크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물론 장착해서 안되면 어쩔수 없는것이지만요.  되도록이면 커뮤니티에 후기가 있거나 경험담을 듣고 판단해서 선택을 하는것이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폴딩자전거나 특수한 자전거에 경우 보관시 다른파츠와 겹치는문제


제가 잘 모르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에 질문을 남기셔서 되도록이면 여러사람들이 사용한 부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4. 블로거의 네번째 던지는 말 - 부품선택을 해보자.

※크랭크결정

 

사진출처:http://pro-wheel.com/main/?product=mpl-651-tt-n

 

알리익스프레스를 보며, 부품 결정을 해보았습니다. 위에 보여드린 이 부품이 저의 기존 부품과 거의 같았습니다.

​1. 기존체인라인50mm           -> 교체할부품체인라인50mm
2. 기존Q-FACTOR 176mm  ->  교체할부품Q-FACTOR 176mm
3. 기존크랭크암길이 170mm -> 교체할부품 크랭크암길이 170mm
4. 기존체인링3, 체인티수42-34-24 -> 교체할부품 체인링3, 체인티수42-32-24
5. 기존 크랭크 단수(9단) -> 교체할 크랭크 단수(10단)

​단수와 티수는 다르지만 최대한 기존부품과 맞아서 이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티수의 경우 42로 최대크기가 같기때문에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9->10단 으로 인해 변속불량이 발생하지 않을까 고민이 됩니다.

​※외장형 BB선택

 

뭐 조또? ㅋㅋㅋ 아니 시마노부품을 써도 시원치 않을 판에, 외장비비를 중국산을 쓴다고? 너 제정신이니? 하실분들이 계실겁니다.  원래는 시마노 외장비비를 사용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시마노 제품이 이제품과 3~5달러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으로 방향을 틀수밖에 없었습니다.

 

출처: https://kr.misumi-ec.com/(한국미스미)

문제는 베어링 문제 였습니다. 시마노의 할로우텍2비비는 6805 베어링, ZTTO의 제품도 6805베어링을 사용합니다. 그럼 차이가 없네? 하실분들이 계시겠지만, 시마노의 할로우텍2에 들어가는 6805베어링의 폭은 6mm 제품입니다.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6805베어링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물론 더스트실을 갈아내거나 , 교체하는 방법으로 7mm 베어링을 장착해서 사용할수 있지만, 처음부터 표준적인 6805 베어링을 사용하는 ZTTO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구하기 쉬운 베어링으로 수리하기 위한 계획입니다. 

​물론 중국산 제품에 좋은 베어링을 달아봤자, 좋겠냐? 라고 비웃을 분들도 많겠지만, 구하기 쉬운부품으로 구성된 제품이 좋을거란 저의 생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공구

ZTTO 제품도 기존 할로우텍2와 같은 규격에 렌치로 고정을 할수 있기때문에, 44mm, 16-notch 비비 렌치를 구매해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기존 부품을 파악하고, 부품을 선택(크랭크, 비비)그리고 공구를 준비하면 될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멍청하고 부족한 외장비비 업그레이드 계획 기록문의 작성을 끝내봅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드리지만 이 글은 그냥 블러거의 개인적인 멍청한 기록문일뿐, 

지식적으로 도움되는 내용은 하나도 없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https://multilydole.tistory.com/333

 

나의 사각비비 업그레이드 계획 기록문#2

https://multilydole.tistory.com/332 나의 사각비비 업그레이드 계획 기록문#1 오늘 포스팅은 지난 글 "사각 비비 분해, 셀프 정비 실패의 기록" 글에 이어서 쓰는 사각비비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쓰는

multilydole.tistory.com

 

https://multilydole.tistory.com/334

 

나의 사각비비 업그레이드 계획 기록문#끝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나의 사각 비비 업그레이드 계획 기록문#끝, 편입니다. https://multilydole.tistory.com/333 나의 사각비비 업그레이드 계획 기록문#2 https://multilydole.tistory.com/332 나의 사각비비 업그

multilydole.tistory.com

 

300x25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