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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구매기록

사각 비비 업그레이드 계획을 위한, 외장 비비를 구매했습니다. 프로휠 스레드형 바텀 브래킷 PW-BB73+

by 돌다중이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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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프로휠 스레드형 바텀 브래킷
PW-BB73+ 을 구매한 기록입니다.

 

이번 포스팅도 자세한 리뷰나 정보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이점 사과드립니다.
글을 적으며, 비전문적인 블로거의 멍청하고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구매에 대한 정보로 습득하시는 분이 없으시길 하는 바람입니다.

 

 


사각비비을 외장비비로 교체하기 위해, 이번 알리익스프레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 구입한 프로휠 스레드형 바텀 브래킷(BB) PW-BB73+ 입니다.

​크랭크와 세트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따로 구매를 하게 되면 약 7~10 달러 정도인듯싶습니다. 시마노 제품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24mm 스핀들 크랭크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베어링커버(더스트실) 부분입니다.

베어링커버(더스트실), 그다음 실링 부분을 분해해 보았습니다.  실링 부분에 방수를 위한 고무 부분이 있습니다.

​베어링은 TTN 6805RS 제품이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버니어 캘리퍼스가 없어서 정확한 측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구글 검색으로는 7mm  라고 되 있습니다. 
아마도 6805, 7mm 제품이 맞는듯합니다. 
시마노는 6mm 제품이 사용되며, ZTTO 제품은 7mm, 이 제품도 7mm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이 7mm 6805(표준) 베어링을 사용한다는 정보를 보고 구매를 한 것이라, 분해를 통해 7mm인 것을 확인을 하고 싶었고, 정보는 맞는 듯싶습니다.

분해를 통해 베어링 사이즈를 확인해 보았고, 정보가 맞아 다행이었습니다.

 

스펙상 무게는 90g입니다. 그런데 10g 무게가 더 나가네요????? 흠... 

이 제품의 상품 후기를 보면, 시마노 제품보다 방수 성능이 떨어진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시마노 제품이 방수 성능이 더 좋은 구조라고 하더군요. 

방수 성능이 약하고, 무게 뻥튀기 제품? 을 왜 블로거는 구입했냐?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겁니다.



시마노 제품은 6805 6mm 비표준 베어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베어링을 커스텀 할 때 베어링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6805 7mm 표준 베어링을 사용하기 때문에, 산업용 6805를 사용 가능합니다. FAG, NTN, NSK 등의 회사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어링판매하는 곳에서 편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시마노도 6805 7mm 베어링으로 커스텀 가능하거든요? 반론을 하실 분들이 계실 겁니다. 문제는 양옆이 1mm씩 늘어납니다. 베어링 커버가 더 튀어나오게 됩니다. 방수 및 피팅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저는 모르기 때문에  시마노 제품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https://youtu.be/GRuM8mRgcus?si=ikbC1V5soCQuKFIE


그리고 시마노가 아니더라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싼 외장비비 아무거나 구입하면 되는데.. 베어링을 교체하는 뻘짓을 왜 하느냐 하실 분들 계실 겁니다.

​유튜브에도 이런 경제적, 시간적으로 아무 의미도 없는 뻘짓을 왜 하는가? 하는 악플이 달린 영상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 악플이나 의견에 동의는 합니다.

일단 베어링을 빼기 위한 툴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FAG, NTN, NSK 회사의 6805베어링은 두 개 사면 2만원 정도 합니다. 새로 비비를 사는 것보다 경제성이 떨어집니다. 
그리스 도포도 해야 되고, 시간도 소모됩니다.
결론적으로 뻘짓 입니다.

​하지만 블로거는 FAG, NTN, NSK 회사의 베어링 품질에 대해 듣고 있고,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품질의 베어링을 제가 직접 교환하면서 쓰고 싶어서 이 제품을 선택했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커스텀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ZTTO와 이 제품 같은 6805 7mm 베어링을 사용하는 제품의 흥미를 더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귀찮은 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새거 사서 교체하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크랭크 빼고, 비비 분해하는 것도 귀찮을 땐 무지하게 귀찮습니다. 

​1~3만 원 하는 제품을 베어링을 교체하면서 쓴다고, 아이고.. 참 멍청한 인간아! 하실 분들이 계실 겁니다.

​블로거는 직접 할 수 있는 수리의 영역을  더 늘리고 싶고, 그런 점에서 이러한 선택을 하게되었습니다.
물론 뻘짓은 맞습니다.
하지만 커스텀의 영역을 더 넓히는 재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베어링 교체가 재미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겁니다.

 

부족한 포스팅을 종료하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 드리지만, 개인적인 기록을 
남긴 쓸데없는 글입니다. 

​정보성으로 보시는 분은 없으시길 바라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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